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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강

낮잠

by 해사리 2023. 9. 2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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낮잠을 자면 저녁에 잠을 자는데 지장이 많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낮잠을 자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에 대해 말하겠습니다.

☆ 스위스 로잔대학교 연구팀이 한 연구이다.

​성인 약 3,462명을 대상으로 5년간 추적조사를 했더니

낮잠 자는 습관을 가진 사람들이

심장마비, 뇌졸증, 신부전증, 심혈관 질환 등 모든 이러한 혈관질환의 위험률이 거의 절반인 48%까지 감소한다고 했다.

​혈압도 수축기혈압(높은 혈압)도 거의
5.3 ~ 6까지 떨어진다고 했다.

☆ 서울대 체력과학 연구소가 기획한 조사보고에 의하면

전국의 100세인 72명을 인터뷰 한 결과 우리나라 100세인들은 하루 평균 9시간 잠을 자며 절반 이상(76%)이 낮잠을 자는 것으로 나타났다.

* 매일 낮잠을 잔다 : 54%

* 간혹 낮잠을 잔다 : 22%

☆ 하버드 의대와 아테네 의대의

연구팀은 낮잠을 자는 사람이 심근경색에 걸릴 확률이 30%나 더 낮다는 등

​낮잠이 심장 질환 발병률을

크게 낮춘다는 실험결과를 발표했다.


​☆ 일본 국립정신 신경센터의 타카하시 키요사 박사팀이 낮잠과 알츠하이머성 치매의 관계를 조사한 바에 의하면

​30분 이하의 낮잠을 습관적으로 취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알츠하이머성 치매에 걸릴 위험이 3분의 1 정도로 떨어진다는 사실을 알아냈다.

☆ 미국과 독일 그리고 이스라엘에서 연이어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인간의

신체는 생물학적으로 오후에 짧은 숙면을 취하도록 프로그래밍 되어 있다고 한다.

​미국 브라운 의대 연구팀은 인간의 뇌는 오후 1시에서 5시 사이에 일정 시간의 낮잠을 필요로 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적이 있다.

​특히 머리를 많이 쓰는 직업을 가진
사람이나 쉽게 피로를 느끼는 사람의 경우 낮잠을 통한 휴식은 필수적이다고 했다.

​낮잠을 자는 유럽인이나 남미인이 그렇지 않은 북미인보다 스트레스도 덜 받는다고 한다.

☆ 5분간의 낮잠은 보약 10첩의 효과가 있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.

​동의보감에는 '사람이 낮잠을 자지 못하면 기(氣)가 빠진다' 고 했다.

​☆ 낮에 5분이나 10분 정도라도 잠시 수면을 취하면 밤에 두세 시간 잠을 자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는데 이것을 마이크로 수면( Microsleep) 이라고 한다.


​☆ 낮잠은 단기 기억을 장기 기억으로 전환하는데 도움을 주는 등 기억력을 향상시킨다.

"보통 기억력은 오전 중에 가장 좋고
오후에는 떨어지는데 30분간 낮잠을 자면 오후에도 오전과 같거나 그 이상의 기억력을 유지할 수 있다."
(다카시마 데쓰지)

하버드대 심리학과 새라 메드닉 연구팀은 1시간 정도에 불과한 짧은 낮잠이 밤새 자는 잠만큼이나 정신활동에 유익하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.

​낮잠을 잔 사람들은 낮잠을 자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 학습과 기억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이다.

또 다른 연구결과에 의하면 초단 수면

(4분~ 20분 정도)을 취하고 난 사람들은 아예 잠을 자지 않은 사람보다 실수를 15%까지 덜 한다고 한다.



☆ 낮잠은 창조력을 높히기도 한다.

​최근 미국에서는 아예 강력 낮잠(Power Nap) 이라는 낮잠 시간을 공식적으로 주는 회사들도 생겼다.

​NASA, 구글, 나이키는 "낮잠 자는 방'을 준비해서 20분 정도의 낮잠을 장려하고 있다.

​"낮잠은 창조적 상상력을 불러 일으키는 의식과 무의식이 만나는 시간이다."

(백남준/ 공연예술가)

☆ 낮잠을 즐겨 자자

​레오나르도 다빈치 (67세에 사망했지만 그 당시로는 매우 장수한것임. 매일 일정 시간에
낮잠을 잠)

​에디슨 (84세. 매일 밤에는 4시간밖에
자지 않은데 하지만 낮에 두 번 낮잠을
그것도 매번 3시간씩 잤다고 함)

​처칠 (91세. '나의 저력은 낮잠에서 나왔다' 고 말한 바 있음)

​록펠러 (98세. 사무실에서든 집에서든
매일 오후에 낮잠을 잠.

그가 낮잠 자는 동안에는 설사 미국 대통령이라고 해도 부르지 못했다는 말이 전해지기도 할만큼 낮잠을 중히 여김)


​☆ 한국인의 사망 원인.

1위 : 암

2위 : 심장질환

3위 : 폐렴

4위 : 뇌출혈인데

낯잠 잠간 자는 것으로 돈도, 특별한
시간이나 노력도 들이지 않고 사망원인 제2위인 심혈관질환과 제4위인 뇌혈관질환을 절반으로 줄인다면 하지
못할 이유가 없습니다.

​낮잠은 15~ 20분 정도 짧은 낮잠을
자면 됩니다.

​'네이처 뉴로사이언스'에 따르면
낮잠을 오래 자는 것을 권하지 않으며,
대개 15분 이상을 넘기지 말라고 권합니다.

​30분을 넘으면 델타파 수면 상태에 들어감으로 다시 정신을 차리기가 어렵고, 야간 수면을 방해하여 수면 주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.
(알람이 울리도록 설정해 놓을 것)

​침대에서 자지 말고 의자에 기대어
잠간 눈 붙이면 됨으로 절대로 어려운
알이 아닙니다.


프랑스에서는 정부 차원에서
'15분 낮잠자기'를 법으로 정해놓고
캠페인을 펼친 바 있고,

​미국 뉴욕에서는 얼마전
'낮잠을 팝니다' 라는 문구를 내건
'낮잠 전문점'이 등장하기도 했습니다.

​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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